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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 관리 및 치료방법

by T.marble 2022.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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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 달리 우리나라 현대인들의 주요 질병으로서 비만, 고혈압, 고지혈증 환자가 많이 증가하고 있다. 소득수준이 늘어남에 따라 다양한 먹거리를 접하고 서구화된 음식의 영향으로 고칼로리, 기름진 음식을 쉽게 접하게 되었다. 오늘은 고지혈증이 무엇인지에 대해 설명하고 관리방법과 현실적인 치료방법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도록 하겠다.

콜레스트롤(LDL)

1. 콜레스트롤

콜레스트롤이 무엇인지는 한번쯤 들어봤을것이다. 보통은 몸에 나쁜 물질이자 오래 살기 위해서는 수치를 낮춰야 하는 지방 덩어리로 알고 있다. 하지만 콜레스트롤은 우리몸에 필요한 필수 요소이다. 콜레스트롤은 크게 두가지로 나뉜다. 고밀도콜레스트롤(HDL)과 저밀도콜레스트롤(LDL)이 있다. 여기서 우리가 알고 있는 몸에 유해한 콜레스트롤은 LDL이다. 말그대로 지방의 밀도가 낮은것을 뜻하며, 이 지방은 우리혈관 벽에 쌓이게 된다. LDL은 피검사시 LDL수치에 따라 고지혈증 환자를 구분한다. 고지혈증환자라고 하면 이 LDL이 일반인과 다르게 높다는 뜻이며, 혈관속에 누적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거나 향후 진행될수 있음을 의미한다.

2. 건강의 영향

저밀도콜레스트롤(LDL)은 혈관벽에 쌓이게 되면 혈류량이 평소보다 저하되어 뇌에 산소공급과 영양성분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고, 쉽게 피로함을 느끼게된다. 뿐만 아니라 우리몸에 큰 악영향을 미친다. 대표적 질환으로서 협심증, 동맥경화 등 심혈관계 질환을 유발한다. 콜레스트롤의 가장 위험한 건강위협은 혈관을 막으면서 발생 하는 이 심혈관계 질환이므로 평소 정상인이라도 관리를 꾸준히 해야 하는 이유이다. LDL 의 정상 범위는 0~130 mg/dL 이다. 주기적으로 건강검진을 통해
해당 수치를 확인하고 관리하도록 하자.

3. 관리 방법

LDL 수치를 낮추는 관리방법은 꾸준한 유산소 운동이다. 우리가 살면서 기름진 음식을 안먹을수는 없다. 주로 단백질 섭취를 하게되면 이런 지방성분도 같이 섭취하게 되는데 우선 단백질 과 지방은 우리몸의 필수 영양소이다. 따라서 음식은 먹되, 꾸준히 땀을 흘리는 운동을 하여 몸 안의 콜레스트롤 수치를 낮추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는 운동으로 에너지를 소모해서 지방분해에 도움을 준다. 다음은 식습관이다. 단백질, 지방섭취는 좋지만 평소 고칼로리, 기름진 음식을 자주 즐겨먹는다면 조절할 필요가 있다. 아무리 운동을 꾸준히 한다고 해도 먹는습관이 부적절하면 큰 의미가 없다. 등푸른 생선 등 오메가3가 풍부한 단백질 식품은 LDL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음으로 단백질 섭취를 원한다면 육류 대신으로 선택하면 좋다.

4. 현실적인 치료방법

다음은 고지혈증 환자에 대한 내용이다. 내가 위 관리방법으로 아무리 노력해도 체혈검사 후 확인한 LDL수치는 정상범위를 넘는 수치인 환자분들이 있다. 가장 현실적인 치료방법은 고지혈증약은 처방받는것이다. 필자는 사실 고지혈증 환자이다. LDL 수치가 무려 200 을 초과한다. 평소 육류를 잘 먹지않으며 꾸준히 헬스를 하고 있다. 단, 유전적 원인이 있다. 그렇다. LDL은 유전적인 영향도 있다. 아무리 관리해도 정상수치로 안돌아온다. 큰 대학병원 2곳과 강남의 큰 건강검진기관에서 상담 받은 의사 답변으로는 모두 약을 복용하라는 것이다. 사실 고지혈증은 유전의 원인이 아니더라도 운동만으로 쉽게 떨어지지 않는다고 한다. 성인기준 10명 중 2명 정도만 좋은결과를 보이고 그마저도 관리를 잠시 안하면 금방 나빠진다고 한다. 즉, 평생 꾸준히 관리해야하는데, 바쁜 현대인의 일상에서는 매우 어렵게 느껴진다. 오히려 자신의 혈관을 지키기 위해 LDL이 정상수치인 일반인들도 50mg/dL 까지 줄이려는 노력을 하는 추세라고 한다. 이렇듯 고지혈증의 현실적인 치료해결책은 전문의와 상담 후 약을 복용하는것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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